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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반전. 아카아시가 연상입니다
아카아시 케이지는 현직 교사, 그것도
사립 후쿠로다니의 고등부 교사로 재직중이며 모교라 그런지 적응하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고, 잘 지내고 있었지만 어떤 학생에 의해 요즘 아카아시는 고민이 생겼다
"아카아시! 뭐~해?"
"당연히 수업준비 하지, 그보다 언제까지 반말할거야 너"
"뭘 새삼스럽게 그러는거야? 반말한지 오래 됬잖아"
다른 이들에게는 수학 낙제할 성적과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을 이겨낼 정도로 실력과 쾌할하고 친하력이 있어서 누구나 웃음짓게 하는, 그런 학생이겠지만, 아카아시에게는 약간 달랐다
" 그래도 애들 앞에서는 존대 했잖아?"
"지금도 그래야지"
"뭐 어때! 난 반말이 더 편한걸!"
사실 아카아시 케이지와 보쿠토 코타로는 보쿠토가 어릴때 이미 알던 사이였다 그러니까 아직 아카아시가 고등학생이고 보쿠토가 초등부일때부터 알던 사이였는데, 지금은 아카아시가 자취하기도 하고 예전에 보쿠토네 집도 이사 간터라 사실 고등부에서 선생과 학생으로 재회하기 전까지 아카아시는 보쿠토를 잊고 있었다
"아! 아카아시! 아카아시 맞지? 약속 잊지 않았지?! 아카아시가 여기 선생님이란거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알아?"
"넌…"
"이것봐봐! 아카아시가 입었던 교복을 내가 입고 있다?
10년이 지났는데 변함없지?! 아카아시 어떻게 찾을지 고민했는데
이랗게 딱 만나서 너무 기쁜거 있지!"
10살이나 많은 옆집 형한테 말이다
"그래그래"
그뒤로 보쿠토는 부모님보다 아카아시를 더 기다리고 오매불망 아카아시만을 기다리곤 했다 바로 옆집이고 하고 아카아시네 부모님도 보쿠토를 귀여워해서 언제든지 아카아시집에 놀러가고는 했지만, 초등학생이라 일찍 마치는 보쿠토에 비해 아카아시는 고등학생이라 아무리 빨라도 늦은 오후였다 그렇기에 하염없이 기다리는 보쿠토에게 미안하기도 했던 아카아시는 주말만 되면 그와 놀아주기도 했는데 보쿠토네 부모님도 아카아시를 마음에 들어해서 믿고 맡기면서도 미안해 하고 고마워 하곤 했었는데 늘 보쿠토가 아카아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는 했지만, 그때의 아카아시는 아직 어리니까 잘 몰라서, 별뜻이 없거나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하는, 그런 의미일거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고는 했었다
"장난아니야! 기다려! 나 형보다 키도 커질테니까! 어른이 되면 형 찾아갈거야!"
그럴때마다 보쿠토는 툴툴 거리면서 아카아시보다 키도 커지고 힘도 더 쎄질거라 말하고는 했는데 아카아시에겐 그저 어린아이의 투정으로만 들렸고, 그때 보쿠토네가 이사 온것도 원래 살던곳이 화재가 발생했기도 하고 학교가 가까운곳으로 겸사겸사 이사온것이였는데
언제든 원래 살던곳으로 돌아가도 이상할게 없었기에 아카아시는 보쿠토가 자신을 잊을테니 정을 줄려고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챙겨주고 놀아주되 묘하게 거리감을 만들고는 했지만 아직 어린 보쿠토는 어려서 그렇다기 보단 원래 성격으로 밀어낼려는 아카아시에게 졸졸 따라다니고 다가갔는데 한번도 우는 모습을 본적 없었는데 다시 원래 살던 동네로 이사달때 처음으로 울음을 터트리기곤 했었다
"코타로, 형한테 인사해야지…형이 곤란해 하잖니"
"기, 기다려! 내가, 내가 형 찾으러 갈테니까!!"
"그래, 기다릴게"
가끔 의기소침 하긴 했어도 금방 회복해서 늘 웃기만 하던 얼굴에서 뭐가 그리 서러운지, 겨우 1년만 알고 지냈을 뿐인데도
아카아시의 옷을 잡으며 계속 울면서 말하는 아이에게 아카아시는 그저 알겠다며, 기다리겠다고 말하면서 안심시킬수 밖에 없었다
어차피 이사가고 나서는 만날 일이 없을것이고 동네만 다를뿐 도쿄인건 마찬가지니 미래에 만난다고 하더라도 나중엔 이렇게 울고불고 난리친것도, 더 나아가 자신을 만났다는것도 잊을것이라고 생각했기에
기다리겠다고 안심시켰것만, 10년뒤에 진짜로 나타나 자신을 찾고 있었다고 했을때 아카아시가 드물게 당황한것도 이상한일이 아니였다
"…그렇다고 진짜 기억하고 있을지는 몰랐는데 말이지"
"엑! 진짜 날 잊고 있었어?! 난 아카아시때문에 고백도 전부 거절했는데!"
"그게 왜 내탓인건데, 반말하지 말라니까:"
"싫어! 그리고 아카아시가 기다린다며!! 나한테 아카아시 뿐인데!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 가끔씩 그때일을 회상하고는 했던 아카아시가 무의식적으로 애기할때
귀도 참 좋은지 작은소리로 말한것도 알아들어서 예전처럼 너무하다고 툴툴되곤 했다
거기다 예전이랑 변한건 몸밖에 없는지 이젠 정말로 아카아시보다 키도 커졌고 세터였던 자신과 달리 윙스파이커라 그런지 근육도 자신이 배구했을때와 다르게 자리잡아 전체적으로도 몸집이 아카아시보다 커졌는데도 불구하고 어릴적처럼 달라붙기 시작했기 떄문에 이미 교내에서는 유명해진것도 오래전 일이였다 그나마 보쿠토도 약간의 눈치는 있었던건지 다른사람 앞에서는 아카아시 선생님이라고 제대로 불러주기는 했으나 사람이 근처에 없으면 금방 말을 놓고 치근덕 거리니 교사 입장으로 아카아시에겐 여간 고민이 아니였다 자신이 보쿠토를 잊었던 잘못도 있었고 말이다
"…그러니까 선생님이라고 불러라니까"
"싫어! 아니다…아카아시라고 안부르고 이제 케이지라고 부를래!"
"뭣…"
"난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케이지를 좋아하거든! 사랑하는 사람 이름부르는거 얼마나 기다렸는데!"
처음에는 그랬다, 잊은게 미안해서 한동안은 보쿠토의 투정에도 어울려줬었고
그다음에는 익숙해져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학생들도, 동료 선생님들도 보쿠토에게 문제가 생기면 담임선생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아카아시를 찾을정도가 되었다
그럼에도 예전처럼 거리를 둘려고 했는데 그 이유 역시 아직 어리니까, 였다
고등학교 3학년이면 예전에 비해 많이 컸다고는 하나 28살인 아카아시에게 18살인 보쿠토는 여전히 어린아이였고 자신은 어른이고 선생님이니 더이상의 감정을 키우면 안된다고 늘 자신에게 최면을 걸고는 했지만 지금같이, 태양처럼 환하게 웃는 보쿠토를 외면하기에는
아카아시가 보쿠토에게 느끼는 감정이 단순한 옆집꼬마, 학생으로 느끼는 감정을 지나친것도 오래된일이라 안된다는 말대신, 사람 없을때만 불러야 한다고 밖에 말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보쿠토는 마냥 좋은지 두사람 이외에 아무도 없는 빈 교무실이 울려 펴지도록 크게 웃다가 예전엔 크게만 느껴졌지만 이제는 자신보다 작은 아카아시를 꼬옥 껴안고는 계속 말했다 사랑한다고, 보고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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